중세시대 공성전은 식량 떨어질 때까지 존버만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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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갓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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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포인트 군사사 교수 Clifford J Rogers가

백년전쟁시기 공성전 기록 900여건을 검토하여 정량적 통계를 낸 자료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통념과는 다르게 돌격에 의한 함락이 전체 1/4정도를 차지합니다. 반 정도는 조건부 항복입니다. 
 

 
공성전이 지속된 기간 또한 2일 이내에 끝나는 경우가 상당이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틀 이상 지속된 공성전의 경우, 평균 44일 정도 지속되었고 백년전쟁 후기로 가면 대포의 등장으로 짧아집니다. 
 
정리하자면
공성전은 하루이틀 이내에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조건부 항복이 대부분이지만 공격해서 점령한 경우도 상당히 많다. 
성 하나 사이에 두고 서로 몇년씩 대치하는 풍경은 드물었기 때문에 기록에 남은 것이고, 그것 때문에 전근대 공성전은 서로 식량 떨어질때까지 존버 했다는 인식이 생긴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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